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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서울식물원으로 가을 나들이-아이와 가기 좋은 곳


마곡 서울식물원 나들이

서울식물원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지만 야외 공간(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이용이 가능한 상황.
우리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가까운 서울식물원으로 봄나들이를 갔다.

*주차요금*


저공해 차량은 50% 할인 가능.



그전에 왔을 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었는데 얕게 물을 채워놨다. 물에 비친 파란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쁘다.

곳곳에 놓여있는 징검다리를 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냥 막 찍어도 작품같은 사진.

오늘은 날씨가 다 한 날이다.
백송길을 따라 쭉 걸어 모래놀이터로

아이들은 모래놀이하고

엄마들은 한살림 신제품 품평회 시작.

마스크를 오래 벗고 있을 수 없어 브라운통밀빵만 맛보고 남은 간식들은 오는길에 아이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밖에서 먹는 간식은 꿀맛.

수련
오후가 되면 꽃이 잠자는 것처럼 오므린다고 해서 수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다홍색 꽃이 아름답다.

아이고 예쁘다.

징검다리도 건너고요.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그네 벤치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자.

같이 있으면 이렇게 즐거운데 예전처럼 마음 편히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

호수원을 지나 습지원에 도착하면 백로, 기러기, 재두루미 등을 볼 수 있다.

호수원을 지나 습지원에 도착하면 백로, 기러기, 재두루미 등을 볼 수 있다.

오렌지의 선물

재두루미다.

억새.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역시나 취소가 되었고 이 번 주 주말부터는 하늘공원 자체가 폐쇄된다고 한다. ㅠㅠ 아쉬워라.

 빅토리아 수련 잎에서 거리 두기 중인 오리 가족들.

킥보드 타기도 좋고 볼 것도 많고 즐길 곳도 많은 서울 식물원. 마음 편히 다녀 올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http://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